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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me?

기획사에 다녀오다...?!

저번에 제가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그런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고 하길래
그냥 보러 갔습니다...

아...
근데....

하기가 싫군요...

다섯 가지의 이유로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1. 내 창법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오늘 오더니 진성을 쓰라는군요..
그리고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창법에 대해서는 일절 말이 없더군요...

2. 이건 제가 말하기로 쑥쓰럽지만... 얼굴로 뽑혔습니다.
방금 언급한 내용으로 진성을 그때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뭐냐고;;;

3. 돈이 듭니다.
1년 계약인데...
6개월은 지원, 6개월은 자비로 하라는군요...
약 360만원 정도 내라고 합니다...
저희 집 한달 생활비가 120만원인데...
뭐 이거 병신도 아니고;;

내 창법은 뭐냐고;;

4. 사기의 냄새...
솔직히 사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소녀xx의 x하? 하여튼 그 사람이
90년생인데... 지금으로 18,,,
약 7~8년전 부터 연습생이였다고 하는군요...
저는 10살이면 뛰어놀기 바쁜 어린아이 였는데...
10살부터 그렇게 연애계로 뛰어들기는;;

5. 마지막이군요...
친구때문에 시작한 오디션이지만....
제 창법이 먹힐지 안 먹힐지 몰라 시작한 오디션...
그러나 저는 원래 꿈은 공인중개사입니다....
첫째로 적어야 할 꿈이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가수의 가능성이 없군요....

저의 꿈인 공인중개사,,,,
그 소신대로 밀고 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정말....
가능성에 대한 좋은 말씀은 고맙지만....
전 원래 연예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ㅋ

그리고 돈도 넉넉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 돈이면 저희 집 3달 생활비입니다;;;(아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