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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의 압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12 :: 편의점 에피소드.....(약간은 훈훈한 글...?) (18)
Is it me? 2008.04.12 00:48

오늘도 편의점에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길려고 합니다...ㅋ

편의점에 참으로 이상한 아이들이 오는 것은
언제 있었도 당연한 일이지만요....
그래도 너무나 이상한 아이들이 있어
그때 일을 떠올리며 글을 남깁니다....

2월 즘 그때는 제 기억으로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밤입니다.
10시 출근하자마자 손님이 무지막지하게 오더군요...
원래 바쁘니 그러르니 하는데
약간 눈에 띄는 복장의 여자 둘이 있더군요...

밤 10시인데 김밥을 한 줄 씩 먹더군요....
근데 복장이...
체형에 맞지 않는 미니에 배꼽티....
한 마디로 삼겹살이 다 튀어 나오는 옷을 입고 있더군요....
(절대로 여성비하가 아니라 그날 너무 이상한 노출한 여성이 있었어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저에게는 정신적인 피로감만 줄뿐 안 보면 그만이니
손님이고 그러니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12시에 유제가 들어오고...
가뜩이나 금에서 토욜 넘어가는 밤이라 그런지
좀 바쁘더군요....

그런데 아직 그 아이들이 가지 않더군요....

뭐 그러르니 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저 아이들 복장을 보고
10고 가시더군요...
하나 같이
"저 배가 뭐여...."
"저 꼴이 뭐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신적 공항상태




유제를 정리하던 중에
그 아이들이 전화즘 빌려 줄 수 있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뭐 짧게 쓸 줄 알고 빌려 주었더니만....

개념있게 5분 통화하더군요....
전화 통화 길어 봐야 2분인 저에게는 크리...;;;

통화 내용을 보니...
남친을 기다리는 여자 아이들이군요....

몇 살일 거 같냐고 하면서 자꾸 일 하는데 구찮게 말 걸더군요...
가볍게 바쁜 척하니...
다시 둘이서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터치 안했던 점이 정말로 후회하게 만들더군요....

툭하면 통화즘 해달라게 하고....
청소하는데 말걸고......
쉬면서 애니보는데 계속 말걸고...
그리고......

이쁜 칙하면서 말거는데.....;;;
(아 나는 빈유타입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성만의 특권이라는 콧소리로...
제 청각을 마비와 함께
이효리만 될 줄 알았던 눈 웃음으로
제 눈을 괴롭히 더군요.....
가뜩이나 담배하나만 달라고 보채고;;

또 통화를 하다가 저보고 편의점 어떻게 오면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 청주 어디에서 저희 편의점 쪽으로 어떻게 오는거냐 물어볼 줄 알았지만.....
남친이라는 사람 : "아 저기 청주 I.C가 어디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저는 평택에서 어떻게 오면 된다고 친절히 가르쳐 주었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평택에서 청주는 2시간? 아니 1시간도 안 걸릴텐데....
와.... 편의점에서 5시간이나 기다리고 있으니.....

그리고 1시간 되어도 안 오니 전화를 또 빌리더군요...
그리고 또 저를 바꿔 주더니만....
"저기 대전인데요....청주 아직 안 지났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이미 지났어... 한참이나....

그래도 이상하게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 1시간 지나도 안오고 저도 밥도 안 먹었고,,,,
물건도 올때가 되어서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속이 편한지....ㅋ

밥을 꾸역꾸역먹고.... 물건이 와서
물건을 받으러 나가니...
그 아이들....
쭈그려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그리고 얼마 후 어느 금요일에.....
또 있더군요;;;
다행히도 사장님이 계셔서 그 아이들을 타일러 보냈지만....

이래저래 사정 들어보고 상황을 보니 가출한 아이들 였더군요....
분명 저 아이들은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아이들 이였습니다....

요즘도 분명 가출 아이들이 많아서 밤거리를 헤매이는 아이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실제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그때가 처음이라 어떤 방법으로 나가게 만들까
라는 고민만 하던 제 자신이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분명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들은 자기를 안 찾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거리를 돌아 다닐 것입니다....
주위에 이러한 상황이나 부모님과의 갈등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일단은 이야기 들어주세요.... 그리고 절대로 해결해주지 마세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만 주세요.....
옆에서 들어주는 것만으로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요즘....





덧.
그때 물어보니 운전하는 남자가 19세이라는데....
아니 그때부터 운전하는건 불법아닌가요?!
posted by 건강이야기_T42 건강이야기_T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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