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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me?

실패자는 되고 싶지 않아.

어재(아 이젠 엊그제인가)
2008년 6월 30일에 O.T가 있었습니다....
그날은 간단히 저희가 사회복지실습에 대한 기본 요령과...
그리고 시설운영....
그리고 보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날이였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너무나 어렵더군요...
그래도 막상 부디치지 않았으니깐
난 분명 겁이 나는거야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알바 처음할때도 그런 느낌이 많았습니다.
머릿속에 복잡해지는 느낌....
하지만 얼마 지내다보면 별거 아니라는 느낌....

그러니 하다보면 늘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범운영인
야간보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음악감상을 하는 선생님으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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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선생이라고?!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더군요....
실습이라보니
기본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기본 기술 및....
여러가지 융통성을 가지라는 말....
그리고 소개시켜준 교수님의 은근히 빡센 기대;;;
(그 기대가 저를 힘들게 하시는군요)

이번에 진짜 설마하던 웹페이지를 만들게 된거 같군요;;;
교수님은 주간지를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시게 된거 같더군요;;
아 정말 그것은 제가 옛날에 손대다 포기한건데;;
(웹페이지? 메일로 보내는 소식지를 만드는 좋은 프로그램 추천바랍니다)

다음은
프로포절?
일단 프로포즈는 무슨 말씀이신지 아시죠?
제안하다의 뜻에서 파생된거 같은데....
각 기간이나 단체...
특히나 공동모금회나 대기업에서 하는 복지사업에
저희 기간을 투자해주세요
라고 하는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것도
제가 하게 되었군요;;

다 같이 하는거지만....
일단은 저를 거쳐서 교수님에게 가는거 같습니다...
(교수님.. 괜한 기대감을 꼭 저에게 가지시면 곤란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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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욱더 무서운 것은....
아이들에게 집중을 받는다는점....
요즘 보육은 여성중심....
예나 지금이나 같지만 남자선생이라는 자체가 별루 없는 실태이니....
저와 다른 한명의 남자 선생님이 가다보니....
순도 진실 100%로....
"남자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재밌는 사실은 남자애가 있는데도요....ㅋ
여자아이들이나 남자아이들 가릴거 없이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워낙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로리라는 자체는 제가 많이 어려워하니;;
(거짓말이 아니라 초등학교 4~5학년 여자아이들이....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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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모르게 세상에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교수님과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사회복지사님은
당연 예상했던 일이신거 같더군요....ㅋ

괜시리 걱정이 됩니다....
제가 잘 할 수 있을려나....
이번 기회에 저희 학교 저희과....
그리고 김문성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능력이 어느 정도이고 성실성에 관해서
나쁘지만 않고....
시키면 정말 열심히 한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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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짤방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