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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me?

남양이야기 - 3(휴가나오면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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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지막 긴머리 사진이군요




마지막 이야기군요.
별다른 없는....
오히려 남에게 보통 연애이야기일텐데.....
...

그래도 이렇게 된 것 마무리는 하고
끝내 보겠습니다....

뭐랄까....
솔직히 말하면 그녀는 청주를 떠나도
저랑 즐겁게 핸폰으로 통화정도나 문자정도등
연락은 언제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성격으로 언제나 신기한 일이 있었으면
시시콜콜 보고하듯이 그녀에게 연락을 하면
언제나 즐겁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 듯이....
괜시리...
저는 그녀의 마음이 궁금하였습니다....

제가 그녀를 좋아하듯이 그녀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이 호기심이 그녀랑 연락이 안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연애를 한번도 한적이 없는 저에게
재민이라는 놈은 저에게 신적인 존재...
여자를 이상하게 잘 꼬이는 놈이고 연애는 거의 질리듯이 한 놈...
거의 남자의 적인 이놈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생각하지만...
이놈은 저의 액마살이 끼게 된 장본인 같은놈...ㅋㅋㅋ
(아 갑자기 이야기 딴 곳으로 간 기분이...;;쿨럭)

재민이라는 놈이 저에게 한번 그녀에게 물어보라는군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어 누나, 고백해볼까?"

라고 말이죠.....

그 당시 저는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었기에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생각해보면
남양이 저에게 저 질문을 물어본다면
아마 저는 깨끗히 잃거나, 아마 정말로 연락을 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녀의 입장을 알고 싶다는 호기심은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나봅니다.
만약 남양이 저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깊은 좌절감과 우울증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도 모른체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고....

그녀의 대답은
"한번 고백해봐~"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녀의 의미는 무엇이였을까요?

아직도 생각이 듭니다.

제 마음을 눈치챘다면 거기서 고백해줘 이거거나....
아님 정말로 나에게 관심이 없었거나....

지금 전 전(前)자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니면 둘 다 아니고....
그냥 마음의 상처를 얻었거나.....

정말로 연애라는 것은 어렵군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이루어진다는게
정말로 거리의 넘치는 여인들 같이 쉬울 줄 알았는데...

결국은 그녀와 저는 연락이 자연스레 끊어지고.....
거의 1년 반 동안 연락 한번 제대로 못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그녀에게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젠 전 그녀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