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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me?

야간 편의점 왜?

내 친구나 아는 동생이나
지인들이 왜 야간 알바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할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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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합니다;;


딱, 3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아시는 분?
처음에 주간 편의점을 하다가
적성이라고 할까나...
왠지 너무나 맞지 않아 금방 그만 두웠는데...

어느 날...
주말 야간을 구하더군요...
주말이라 아무 생각없이 할려고 하였는데....
평일에도 계속 해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싫었지만....
이분이 청주사람이 아니라서
막상 알바 구하는 것이 어려워 하시더군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급을 쳐주신다고 하고....(응?)

마무리하자면
청주에서 아는 사람이 적더군요...ㅋ
그래서 당첨?!
그리고 작업근무도 짱! 입니다.

뭐 어느 정도 생활이야기를 하였듯이
제 엠피 음악 들으면서 알바하는 놈이 저말고 누가 있을까요...ㅋ
근무 중에 애니를 봐도 되고...
조건이 정말 짱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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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혼자라서 편합니다...
혼자라는게 왜 편안하면...
신문배달 4개월
우유배달 1년 2개월정도하니...
거의 1년 반동안 혼자서 하는 알바를 하다보니...
누군가의 터치가 낮설고...
어려웁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혼자 일하는게
너무나 편하고
널널합니다....

카폐에서 알바를 할 때도...
눈치보고.....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각종 말 같지 않는 태클에....
기싸움에....;;
그리고 옆에 있으면 괜히 낮설고;;;

혼자인게 편하군요...



3.




덧.
저희 편의점은 남는 음식이 바로 날짜 지난 거 입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그냥 그거 저보고 먹으라고 하십니다...ㅋ


오늘의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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