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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me?

라나가 잠시 탈영했습니다...

우왕ㅋ굳ㅋ...
(낚인 사람 있나?)
외박 나왔습니다...ㅋㅋㅋ

음,,,,무엇부터 써야 할까요?
일단....

2008년 8월 25일 논산에 입대해서
3일동안 입소대대에 있었고.....
그 뒤로 훈련을 잘 받은

이병 김문성!

입니다....ㅎㅎㅎ


훈련소에서만큼 저에게 이런 시간이 올거라는 것은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그리고 10시이후 잠을 자지 않고
이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을줄은 꿈에도 올지 몰랐습니다.

막상 이렇게하니 제가 민간인이 된 기분이 됩니다.
그렇다고 정말 민간인 되는 것은 아니지만요,,,,ㅋㅋㅋ

정말 군에 오면서
후회도 되지만.....
많은 사람을 사귀었다는 점에서.....
아 정말 군대라는 곳은 여러 사람을 사귈 수 있는 메리트가 있구나
라는 곳으로 의외로 많이 좋았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기억은
훈련소때의 기억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나 숙영때 비오고....
각개때 비온 것을 보면......
(아 토나오지 않습니까?ㅋㅋㅋ)

아직 여기서 군대 안 가신분들에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면제를.....ㅋㅋㅋ

솔직히 짧게나마 군생활하면서.....
많은 인생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고....
좀 더 제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여자애들은 군대 안 간 남자는 남자로 보지 않으니....
어떻게든 가고 보는게 나을 것 같더군요.

저 같이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을 직업이 목표인 사람에게는
군대라는 정식코스이자 또 하나의 인맥에 축인 것 같습니다.

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짜증이나지만....
그나마 그런 효율성에 같이 있어줄 동기나 전우가 있으니 들 슬픈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여러분이 지금 많이 궁금하실거 같군요.....
저의 주특기를....ㅋㅋ
저의 주특기는 메티스-m 입니다....ㅋ
자세한 사항은 지식인들에게.....ㅋㅋ
그리고 자대는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23사단이고 강릉이나 삼척에 자대를 받을 것 같습니다.

남양이야기3은....
일단은 공개하고 가겠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빼놓지 않고 말입니다....
제가 이야기할 것도 없고....
해주고 싶은게 없었어 조금은 아쉽지만.....

일단은 입대전에 제 마음은 조금이나마 이야기 하였고.....
그것을 이렇게 밖에 공개 못한 남양에게 미안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남양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남기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23사단 주특기 메티스-m 이병 김문성.....
건강한 모습으로 가보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