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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수들~

복귀하는 친구...

친구라는 놈이 백일 휴가를 나와서
4박 5일동안 즐길거 즐기고 복귀를 하는 놈이
오늘(2007.08.28).. 두시 차타고 강릉으로 간다는 문자를 남겼습니다....

저도 모르게 전화를 걸고 통화를 걸었습니다...
친구曰 어...? 왜??
나曰 잘 들어가라고
친구曰 응....
나曰 그리고... 왠만하면.... 콜렉트 콜 하지말고...
친구曰 ㅋ ㅇㅋ 알았다...
나曰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이 "잘 지내" 밖에 없다...
친구曰 그래 알았어 너도 힘내고...
나曰 ㅇㅇ 그래 열심히 해라 충성~

왠지 서글퍼지지만 이게 세상의 현실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시리더군요...
저도 군대에 대한 걱정을 하지만...
그래도 확률 50%정도는 안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아직까지 버티지만...
나중에 가면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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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먹는 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