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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수들~

이....이거 뭐밍?

참으로 열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평소 저는 친구동생이랑 같은 스쿨버스를 타고
같이 학교를 갑니다.

평소 노래랑 멀리하는 친구동생은
제가 볼때 오덕? 아니 은둔형,
좀 뭐랄까....

꼭 안 좋은 저희들(저와 친구들)의
막장의 길을 가는거 같아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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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 내욕을...

그래서 꼭 여자친구 하나는 만들으라고
학교 가는동안 저의 주입식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소 노래방가서 즐기지 못하는
친구동생을 보면
여자사귀기는 글러구나
라는 저의 판단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그놈에게 노래의 중요성에
심!!!하게 실랄하게 열띈 강의를
학교 가는 동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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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띈 강의?!

그리고 24일...
친구놈이 휴가나온다는 소식으로
긴장타고 있는데
이런 쪽지가 오는군요....            

"군바리 앞에다 여친 있는거 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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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설마....하였는데
그 설마 였습니다;;;;;;;;

그놈은
C.C가 되었더군요...
그것도 벌써 12일이나 지났다군요;;;

아 정말 난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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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따라 저의 정체성과...
저의 과거...
지난 날에 대해서 많은 후회 중입니다....ㅠㅜ

덧.
25일에 아쉽게도 친구가 휴가나온데서
그냥 청주에 있었습니다....
그냥 대충 잠수타고 있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