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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읽고....

NT소설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즉 4권을 읽고 오랜만에 애니에 대해 잡담을 남길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을 좋아한다는 건
뭐 스즈미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눈치채고 애니를 보고나 소설을 읽으실텐데요....
거기서 관찰을 하는
우주인(나가토 유키), 미래인(아사히나 미쿠루), 초능력자(코이즈미)

거기서
이번 소설은 나가토 이야기 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소실 끝이라고 할때....

참 감동의 쓰나미가!!!!

내용은....
네이버 ㄱㄱ?
아닙니다...
이번은 정말로 1권부터 4권을 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게 넘어가고요...
나가토 유키라느 인물을 소개할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주인 나가토 유키...


무표정, 무감각, 무똑똑한...
그리고 만능 정보유기체??
먹보라는 정보도 있지만...;;
뭐 일단 거의 無라는 표현을 쓰게 만드는 케릭....

그녀는 거의 무감각으로 보인다고 할 정도로 무표정이며...
대답도 거의 짧게... 그리고 간결하게
필요한 말만 하는 독서소녀....

솔직히 소실을 읽지 않았다면
이런 모에적인 소녀에게 그닥 관심이 없을거 같았요....

소실을 보면
나가토의 버그로....
세상의 변화...
일반 학생이된 모든 주인공들...(굔은 얼래 일반인;;)

그리고 굔은 일반학생이 된 유키의 모습을 보는데요....
그때의 나가토 유키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웃음을 보일줄 아는 아이, 그리고 외로운 아이...
그리고 굔을 좋아하는 아이!!!(이건 아니 된다!!)
이건 저의 추측이긴 하지만...
굔이 유키를 벽으로 밀고 갈때
저항보단 거의 부끄러움을 보인거 보면...
거의 굔을 좋아한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완전 돌려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슨 감동이냐고 물으시겠지만...
그때의 모습은
외로움과 그리움에 가득찬 유키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가와 번역가님에게 존경의 감사를...)

그러면서 굔을 좋아한다는
우회적 표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딴 세상에서 유키의 모습을 즐기는 굔,,,!!!(넌 하루히나 가지라고!!)


소설에서는
-책을 바라보는거 같지만 전혀 진도가 나가는거 같지 않다.-
라는 표현을 볼때....
이거 설마...
안 된다!! 라고 마음 속으로 외쳤죠...

(저 그림은 어느 분께서 소실을 읽고 동인지를 만드신거 같더라고요,,,
내용이 비슷하길래 가지고 왔습니다,,,ㅎㅎㅎ)

여러가지 일을 격고 소실의 내용은 끝이나고...
굔에게 사과하러 온 나가토를 보며...
굔의 걱정스러운 말이...
나가토의 마음을 올린거 같더군요...
"....고마워"

이 부분...
그냥 모른 척 할 수 도 있는걸
이렇게 나가토 씩의 감사의 표현...

아...이런 감동의 표현을 나의 글로 남기지 못하는게 아쉽군요;;;

그냥 감동의 이미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키는 내꺼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