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님이 쓰신 글 바톤을 그냥 가져왔습니다.
바톤을 얻은 곳 : http://habiero.tistory.com/
주제는 자유롭습니다.. 쓰고싶은 대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도, 어떤 캐릭터의 이야기도 상관없습니다.
이...이거 트랙백인가? 어떻게 하는건지 솔직히 막막하지만...
일단 자유스럽게 저도 써 보겠습니다...(그나저나 짤방이 있을려나;;)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저... 저입니다..;; 쿨럭;;
내 이름은 Lana...
아직 꿈도 못 꾸고 나의 밥그릇에 대해 고민이 많은 20대...
지금은 어느 지방전문대의 사회복지과를 다니고 있어....
나의 과거는 참으로 한심했지...
여자 한번 못 사귀고, 만화와 애니에 정신 팔리고...
그 당시 용돈이 풍족해지면...
바로 아이들과 오늘 읽을 만화책에 대해서 상담이나 하고...
섞을때로 섞은 나의 근성은 대학이라는 곳에 좌절을 먹고...
다시 재수하면 잘 된다라는 환상을 가졌지....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나 만만하지 않았어...
성적이 오르나 싶어서 자만하면 바로 다시 밑바닥으로 가는 성적...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친구들....
그리고 우리 집 소득원이였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
집의 가세는 크게 기울이면서
친척들과의 갈등은 크게 심화되었지...
사실상 집안에서 막내인 나는...
우리 집 막형이 없는 관계, 아버지께서 무능한 관계로 모든 짐을 나에게 떠 맡길려고 했지...
다행히도
어머니께서 계셔서 모든 일은 일다락이 되고...
난 또다시 대학이라는 곳에 좌절을 먹었지....
결국은 난 숨어서 다른 길을 찾을려고 했지...
그게 바로 공인중개사...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공부...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 하지만, 섞은 근성이 어디가나...;;
또 한번 인생의 좌절을 느꼈지....
늪에 빠지기 시작했지...
어둠 2년을 보내고 난 후...
옛날의 학교에서 통지가 왔지...
복학을 하라고....
그당시... 나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였어...
군대를 갈 생각이였던 나에게는 제적처리가 되니 복학을 하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학을 하였지....
완전 인생에 물렸다 생각하고 간 학교...
05학번이고 창피하지만....
그냥 다니기 시작했지...
같이 다니던 놈들은 다 군대에 있거나 졸업했으니...
참으로 답답했지...
그러나 학교은 참으로 좋은 곳이였어,,,
나를 너무나 환영을 해주었고....
05학번인 나를
어려워하지 않고 동네 형처럼 편안히 대해준게 오늘날 아직도 고마워...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던 학교 생활을 유활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
뭐 나중엔 여자 사귀면서 나에게 소훌해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고마운 녀석...
학교에 있으면서...
많은 꿈...
장래에 대한 나의 밥그릇을 다시 생각했어....
그리고 아직 아쉽고 아쉬었던 나의 유일한 적성인 공인중개사...
다시 도전할려고 하지...
나에게는 여러번의 좌절도 있었지만...
그건 다 나의 인생단계의 중요한 발판이라고 생각해...
좌절이 많아 힘들다고?
어린 놈 같은 소리마....
좌절을 해봐야 인생의 참 맛을 알어....
그리고 그 끝에 웃을 줄 아는 놈,,,
그런 놈이 성공할거라 난 믿어.
인생 별거 아니겠지만,
이루는게 많다면 참으로 인생이 아름다울거야....
힘내자.
웃자.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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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런 식으로 썼는데...ㅎㅎㅎ
잘 쓰였나 모르겠네요;;
p.S 전 지금 담배 끊었습니다;;
p.S 2
이 애들을 봐서라도 바톤....
받아주실거죠?ㅎㅎ
